품행장애란 반사회적 행동과 공격성을 특징으로 하는 장애입니다.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사회적 규범을 위반하거나 타인에게 신체적 또는 정신적 해를 끼치는 행위를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이러한 품행장애는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성인기 범죄자로 발전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치료해야 합니다.
품행장애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우선 아동청소년행동평가척도(K-CBCL)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이 검사는 총 24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점 15점 이상이면 임상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부모보고형 척도인 K-ARS 점수가 10점 이상이거나 또래 관계 평가 결과 문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역시 임상적 관심이 필요합니다.
품행장애는 왜 생기나요?
아동 및 청소년 시기에 나타나는 품행장애는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설명됩니다. 첫 번째는 유전적 요인이며, 특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반항장애 등 다른 발달장애와의 동반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환경적 요인으로서 가정불화, 학대, 방임, 학교폭력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들이 영향을 미칩니다.
품행장애 증상은 어떤가요?
주로 무단결석, 거짓말, 폭력, 절도, 방화, 기물파손, 싸움, 협박, 욕설 등의 비행행위를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위와 같은 행동을 보이는 것은 아니며, 특정 유형의 행동만을 지속적으로 보일 때 품행장애라고 진단내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지금까지 품행장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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